애플 실리콘의 M1 맥북이나 삼성이나 LG의 다른 노트북들도 고사양 작업이나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면 충분한 사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별도의 데스크톱 PC를 구입하지 않고 모니터만 구매해서 노트북을 본체처럼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맥북을 닫은 상태로 외장 모니터를 연결해서 데스크톱처럼 사용하는 클램쉘 모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Mac book(맥북) 클램쉘 모드 준비물
- 모니터(필수)
- 맥북(필수)
- 키보드, 마우스(필수)
- 전원 연결(필수)
- Usb 허브(선택)
- 맥북 거치대(선택)
클램쉘 모드의 기본적인 조건은 전원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고 모니터가 연결된 상태여야 합니다.
그리고 키보드와 마우스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맥북이 닫혀있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맥북 클램쉘 모드 설정 방법
1. 작업 환경
맥북 : M1 macbook air, M1 맥북 에어
모니터 : 알리익스프레스 16인치 포터블 모니터
마우스 : 로지텍 페블(무선)
키보드 : 키크론 k8(무선)
2. 세팅하기
1) 모니터 입력단자가 HDMI인 경우
HDMI 단자인 경우 맥북에 바로 연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허브가 필요합니다. 저는 데스크톱에 LG의 32GK850F 모니터를 사용 중인데요.
평소 데스크탑은 DP포트로 연결이 되어있고 HDMI 포트를 별도로 빼놓아서 클램쉘 모드 사용 시 벨킨 허브에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니터를 통한 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허브에 HDMI 포트로 모니터를 연결 후 허브에 전원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2) 모니터 입력단자가 USB C 타입인 경우
고가의 모니터를 사용 중이시라면 USB C 타입을 지원하는데요. 이런 경우 보통 충전과 입력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usb c 단자 하나만 맥북에 꽂아도 충전과 모니터 연결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3) 키보드, 마우스 연결
무선으로 세팅을 하는 경우 연결만 되어있으면 별도로 작업할 부분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선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한다면 별도의 허브에 연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휴대용 모니터 세팅의 장점
사실 LG 32GK850F 처럼 32인치의 큰 모니터를 사용할 때는 클램쉘모드가 깔끔하고 편합니다.
하지만 제가 휴대용 모니터를 구매한 이유는 32인치 모니터는 본가에 있어서 주말에 보통 클램쉘 모드로 사용합니다.
평일에는 원룸에서 생활하는데 맥북의 모니터가 너무 작게 느껴져서 듀얼 모니터처럼 쓰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알리발 16인치 모니터는 2.5K에 화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광군절에 80달러에 구매해서 정말 만족하고 있습니다. 만약 사용한다면 아래 사진처럼 사용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