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에 구매한 휴대용 모니터가 도착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핫 한 알리익스프레스 포터블 모니터(ASM-160QCC)가 주인공인데요. 특가 기준 10만 원 초반에 구매 가능하고 144hz까지 지원하는 16인치 포터블 모니터입니다.
추가팁) 맥북 사용 시 데이지체인 기능을 활용해서 모니터에 충전선을 연결하고 맥북에 C 타입 케이블 하나를 연결하면 맥북도 충전이 가능합니다.
알리발 포터블 모니터 개봉
구성품 및 스펙
- 해상도 2.5k - (2560*1600) 16:10 비율
- sRGB 100% 근접 / P3 75% 근접 - 유튜브(집연구소) 참고
- HDMI 포트 이용- 최대 120hz
- USB-C 포트 이용 - 최대 144hz
- 커뮤니티에서 그래픽카드 연결용으로 DP to C 케이블 구매하여 144hz 사용 후기가 있음
- C to C 케이블 2개
- HDMI to mini HDMI 케이블 1개
- 모니터 스탠드
- 나사(베사홀) 75mm
- 본체+케이스
- 20W 충전기(EU 플러그)
EU 플러그는 기존 한국 플러그보다 얇으니 그대로 꽂아 사용하면 화재발생 가능하니 돼지코 사용해주세요.
포터블 모니터(ASM-160QCC) 실제 사용 후기
usb-c 타입 연결 시 144hz 화면 깨짐 발생
현재 메인 컴퓨터로 사용 중인 데스크톱은 RTX3070 그래픽카드를 사용 중인데 현재 대부분의 그래픽카드에서 직결로 C 타입 연결되는 모델은 많이 않아서 별도로 DP to C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144hz 연결이 힘듭니다.
맥북의 C 타입 단자에 모니터와 연결하여 테스트한 결과 120hz까지는 아주 잘 작동하는데 144hz로 변경하는 순간 사진처럼 검은 화면에 흰색 줄이 생겼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잘 작동하는 것 같고 대부분이 케이블 호환 문제여서 다른 C 타입 케이블이나 썬더볼트 케이블을 연결하면 잘 작동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맥북과 PC 보조용으로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120hz 면 충분해서 더 테스트하지는 않았습니다.
모니터 사용 시 팁
일단 맥북에서 주로 사용하려고 구매했기 때문에 맥북 사용 상황을 가정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모니터 왼쪽에 mini HDMI 포트 하나와 충전 및 출력용 C 타입 포트가 두 개 있습니다.
C 타입 케이블 1개로 충전, 1개로 모니터 출력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충전하지 않고 C 타입 1개 포트로 출력 시 일정 이상 밝기가 되면 모니터가 꺼집니다. 기본 출력 시 밝기가 30으로 고정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밝기를 80이하로 놓고 사용할 것이라면 크게 상관없지만 기본적으로 밝기를 최대로 사용하려면 충전과 동시에 사용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